중기 이유식 단호박 간식 만드는 법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3가지)

 

생후 6-7개월을 지나면서 아기는 중기 이유식(7-9개월)에 접어듭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부드럽고 씹기 쉬운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단호박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아기 간식으로 적합하며, 소화가 잘 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이유식 재료로 많이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기 이유식 아기를 위한 단호박 간식 3가지와 주의할 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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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기 이유식 시기, 단호박이 좋은 이유

단호박은 중기 이유식에 적합한 식재료로,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어 아기가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단호박의 영양소와 효능

✔ 비타민 A 풍부 → 아기의 시력 보호 및 면역력 강화
✔ 식이섬유 함유 → 소화 기능 개선 및 변비 예방
✔ 자연스러운 단맛 → 별도의 감미료 없이 맛있는 간식 가능
✔ 부드러운 식감 → 찌거나 으깨면 아기가 먹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음

중기 이유식(생후 7~9개월)은 씹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단호박을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조금씩 덩어리가 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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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기 이유식 단호박 간식 레시피 3가지

1) 단호박 감자 팬케이크

부드러운 단호박과 감자를 섞어 촉촉한 식감의 팬케이크를 만들어요.

✔ 준비물:

• 단호박 100g
• 감자 50g
• 달걀노른자 1개
• 쌀가루 2큰술

✔ 만드는 방법:

1. 단호박과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찜기에 넣어 15분 정도 찐다.
2. 찐 단호박과 감자를 으깬 후, 달걀노른자와 쌀가루를 넣고 반죽한다.
3.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4.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약불에서 3~4분 더 익힌다.
5. 적당히 식힌 후 아기에게 한입 크기로 잘라 먹인다.

✔ TIP:

• 밀가루보다 소화가 쉬운 쌀가루를 사용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너무 바삭하게 굽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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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호박 치즈볼

부드러운 단호박 속에 치즈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간식입니다.

✔ 준비물:

• 단호박 120g
• 저염 크림치즈 1큰술
• 감자전분 1큰술

✔ 만드는 방법:

1. 단호박을 찐 후 포크로 으깨어 준비한다.
2. 감자전분을 넣어 반죽을 만든 후, 적당한 크기로 나눈다.
3. 한 조각을 손바닥에 넓게 펴서 가운데 크림치즈를 넣고 둥글게 빚는다.
4. 180도 오븐에서 10~15분간 구우면 완성!
5. 오븐이 없으면 팬에서 기름 없이 약불로 구워도 좋아요.

✔ TIP:

• 치즈의 양은 많지 않게 조절하여 아기의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오븐 없이 만들 경우,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익혀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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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호박 바나나 푸딩

단호박과 바나나를 활용한 촉촉한 푸딩은 소화도 잘 되고 영양가도 높아요.

✔ 준비물:

• 단호박 100g
• 바나나 50g
• 분유(또는 모유) 50ml
• 계란노른자 1개

✔ 만드는 방법:

1. 단호박을 찐 후 으깨어 준비하고, 바나나도 포크로 으깬다.
2. 볼에 단호박, 바나나, 계란노른자, 분유를 넣고 잘 섞는다.
3. 내열 용기에 담아 17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준다.
4. 적당히 식힌 후 아기에게 떠먹인다.

✔ TIP:

• 오븐이 없다면, 중탕으로 익히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돌려도 됩니다.
• 바나나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주어 아기가 더욱 잘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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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호박 간식 만들 때 주의할 점

① 단호박은 너무 오래 찌지 않기
👉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날아가 뻑뻑해질 수 있어요.

② 처음 먹일 때는 알레르기 반응 확인
👉 아기가 처음 단호박을 먹는다면 소량(1~2티스푼)부터 시작하세요.

③ 단맛을 추가하지 않기
👉 단호박과 바나나 자체의 단맛이 충분하므로 설탕이나 시럽은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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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중기 이유식 단호박 간식, 건강하고 맛있게!

중기 이유식을 하는 아기에게 단호박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간식 재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감자 팬케이크, 치즈볼, 바나나 푸딩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해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간식을 만들어 주세요.

무엇보다 아기의 건강을 고려하여 부드럽고 씹기 쉬운 상태로 조리하고, 처음 먹일 때는 소량씩 천천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단호박 간식으로 아기의 이유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